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장소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은 1998년 1월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 영화는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인 영화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의 못다 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촬영의 대부분은 군산시 월명동 초원사진관과 이 인근에서 이루어졌다.. 영화 제작 당시 제작진은 세트 촬영을 배제하기로 하고 전국의 사진관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잠시 쉬러 들어간 카페 창밖으로 여름날의 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진 차고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어렵사리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하였다.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은 주연 배우인 한석규가 지은 것인데, 그가 어릴 적에 살던 동네 사진관의 이름이라고 한다. 촬영이 끝난 뒤 초원사진관은 차고 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되었다가 이후 군산시가 다시 복원해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개방을 하고 있다. 초원 사진관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기본정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2길 12-1 (신창동) · 길찾기
09:00~21:30(매달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일)
입장료 무료
관련 여행일정
  • 전북 군산시· 길찾기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미곡상이자 대지주였던 히로쓰 기치사브로(廣津吉三朗, 1878~1949)가 살았던 집으로
  • 군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신흥동일본식가옥과 초원사진과 사이에 위치한 양푸니는 30년 전통의 전주 호성고기마을의 비법을 전수받았습
  •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 용안생태습지공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여름에는 30여 개의 작은 연못에서 수련, 백련, 홍련 등
  • 함라산 중턱에 위치한 숭림사는 아담한 절입니다. 차로 가든 대중교통으로 가든 약간은 걸어야 하는데 가는 길이 매우 아릅답습니다
  • 숭림사에서 다음 목적지인 함라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한적한 시골뷰도 좋고 사장님이 직접 담근 수제차도 맛있습니다.
토크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